엘살바도르 의사, 원격 평가 후 샤먼에서 최소침습 승모판 교정
60세 환자가 출국 전 원격 협진과 도착 후 검사를 거쳐 2024년 11월 샤먼에서 경피적 승모판 클립 시술을 받았습니다.
게시자: CareAtlas · 편집 정책
엘살바도르의 60세 의사가 심장판막 질환의 최소침습 치료를 받기 위해 샤먼대학교 부속 심혈관병원을 찾았습니다. 메르세데스 멘히바르는 딸과 함께 30시간 넘게 약 1만 5,000킬로미터를 이동해 2024년 11월 19일 샤먼에 도착했습니다. 추가 검사 후 11월 21일 승모판 클립 시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습니다.
본국 검사에서 시작된 원격 협진
로살레스 국립병원의 역학 전문가인 환자는 거의 1년 동안 가벼운 활동에도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같은 병원 심장내과 동료 리카르도 멘히바르가 경식도 심초음파 등을 시행한 결과, 중등도에서 중증의 역류를 동반한 승모판 탈출증을 진단했습니다.
리카르도는 과거 샤먼에서 연수해 이 병원의 최소침습 판막 치료를 알고 있었습니다. 2024년 9월 엘살바도르 보건부의 도움으로 병원과 연락했고, 양측 의료진이 원격 협진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전문의들은 환자가 출국하기 전에 상태를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샤먼 의료진은 신중한 평가와 여러 차례의 가족 상담 후 환자가 최소침습 승모판 클립 시술의 적응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환자는 의료진이 이전에 엘살바도르에서 수행한 임상 활동을 알고 중국행을 결정했습니다.
도착 후 추가 검사와 카테터 시술
샤먼에서 수술 전 검사를 더 시행한 뒤 입원 3일째 시술했습니다. 왕옌이 이끄는 의료진에 마취, 초음파 영상, 심장 중환자 치료, 중재시술 간호 등 여러 분야가 참여했습니다.
의료진은 중국산 DragonFly 경피적 승모판 교정 시스템을 이용해 판막 클립을 삽입했습니다. 카테터를 이용한 방식으로 기존 개심술에 필요한 체외순환과 심정지를 피했습니다. 병원은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어 시술 당일 걸을 수 있었으며, 다음 날 퇴원 수속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의료센터를 통한 국경 간 진료
11월 26일 보도 시점에 환자와 딸은 귀국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진료에는 출발 전 원격 적응증 평가와 도착 후 추가 검사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병원은 2024년 6월 국제의료센터를 설립했습니다. 현지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해외 출신 주민뿐 아니라 검사나 치료를 위해 샤먼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